close_btn

아가씨와 아줌마 차이점

by 마을지기 posted May 23,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5-24
실린날 2005-05-30
출처 문화일보
원문 1.

아가씨 - 90%는 결혼을 꿈꾸고
아줌마 - 90%는 이혼을 꿈꾼다.

2.

아가씨 - 옷을 입을 때 어떻게 하면 살이 더 많이 보일까 고민하고
아줌마 - 어떻게 하면 살을 더 감출까 하고 고민한다.

3.

아가씨 - 사랑을 받고 싶어 사랑을 찾고
아줌마 - 사랑을 하고 싶어서 사랑을 찾는다.

4.

아가씨 - 마음이 괴로우면 밤을 하얗게 지새지만
아줌마 - 마음이 괴로우면 걍~ 디비져 잔다.

5.

아가씨 - 거리를 걸을 때 쇼윈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줌마 - 다른 예쁜 여자들을 쳐다본다.

6.

아가씨 - 힘들수록 소심해지지만
아줌마 - 힘들수록 강해진다.

7.

아가씨 - 아줌마들을 여자로 생각하지 않지만
아줌마 - 아가씨들을 분명 여자로 생각한다.

8.

아가씨 - 술 취하면 울지만
아줌마 - 술 취하면 막춤까지 동원해 춤을 춘다.

9.

아가씨 - 흐린 날에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누군가 만날 약속을 만들지만
아줌마 - 빨래걱정을 한다.

10.

아가씨 - 배 속의 허기로 밥을 먹지만
아줌마 - 가슴 속의 허기로 밥을 먹는다.
예전에 Wax라는 가수가 불렀던
‘아줌마’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작사 최준영, 작곡 최준영)

또 학교 늦기전에 밥먹고 학교가라
또 회사 늦기전에 밥 먹고 회사가라
돈 걱정하지말고 공부만 잘해다오
돈 없어 죽겠으니 돈 많이 벌어와라

우리 옆에 항상 이 험한 세상에
큰 다리가 있어
때론 지겹고 사랑스러운 단 한사람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는 우리 모두를 사랑해

처녀땐 죽자 살자 결혼만 해 달라던
남편은 귀찮다며 술취해 자버리고
열달을 뱃속에서 힘들게 키워왔던
자식은 이제와서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며 소리피고 그렇게 나이만 먹어가고
어디서 보상 받을 수 있나 아까운 청춘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는 우릴 사랑해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여 그대 이름은 천사여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7-31 우리반 반장 임영○! 2653
1677 2003-08-01 일 초만 기다려라 2724
1676 2003-08-02 아들의 미소 2483
1675 2003-08-03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2360
1674 2003-08-04 병역 면제 2298
1673 2003-08-05 할머니의 복수 2702
1672 2003-08-06 새로운 의미들 2805
1671 2003-08-07 더러운 직장생활 2317
1670 2003-08-08 의사가 전해준 소식 2268
1669 2003-08-09 도서관의 어느 여학생 2411
1668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667 2003-08-11 한국최고의 갑부 2364
1666 2003-08-12 걱정 2109
1665 2003-08-13 전철에서 2279
1664 2003-08-14 대역 2137
1663 2003-08-15 이럴 때 나이든 거 느낀다 2253
1662 2003-08-16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2284
1661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0
1660 2003-08-18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2505
1659 2003-08-19 사람의 등급 2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