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아내의 생일

by 마을지기 posted Oct 14,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10-14
실린날 2010-05-25
출처 국민일보
원문 “오늘이 무슨 날인지 정말 몰라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아내가 따져 물었다.

“모르겠는데.”

“아니, 내 생일도 모르고 있었단 말이에요?”

남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니 당신이 조금도 늙지를 않는데, 내가 무슨 수로 당신의 생일을 기억할 수 있겠어?”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몰라요?"
아내가 남편에게 이렇게 묻는다는 것은
여자로서 정말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데,
이분은 직설적이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임기응변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닌 듯.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해놓고, 뒤에 감춘
선물과 꽃다발을 내밀었을 수도….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98 2004-01-27 순진한 우리 엄마 2417
1497 2004-01-28 이별이란? 2333
1496 2004-01-29 혹시 아저씨도? 2332
1495 2004-01-30 빠리의 한 노신사 2210
1494 2004-01-31 군인들에 관한 진실 몇 가지 2497
1493 2004-02-01 할아버지와 스튜어디스 2924
1492 2004-02-02 비를 주제로 한 노래 2963
1491 2004-02-03 시각의 차이 2645
1490 2004-02-04 조지훈 선생의 해학 2713
1489 2004-02-05 옛날 아이와 요즘 아이 2989
1488 2004-02-06 오랜만에 만난 두 친구 2666
1487 2004-02-07 전철 탄 제대군인 2547
1486 2004-02-08 애인이 없으면 좋은 점 2872
1485 2004-02-09 지각한 이유 2689
1484 2004-02-10 아담과 이브의 부부싸움 2873
1483 2004-02-11 이색 백과사전 2633
1482 2004-02-12 배(船)와 배(腹) 2593
1481 2004-02-13 이발사 이야기 2770
1480 2004-02-14 발렌타인데이를 벗겨보자 2512
1479 2004-02-15 어느 집 가훈 25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