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천국으로 가는 계단

by 마을지기 posted Mar 29,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3-31
실린날 2008-03-23
출처 서울경제
원문 노란 머리, 붉은 머리, 그리고 검은 머리의 세 여자가 천국 계단 앞에 섰다. 하느님이 말했다.

“천국까지는 3,000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너희들이 매번 1,000번째 계단에 오를 때마다 내가 농담을 할 것이다. 만일 너희들이 웃게 되면 지옥으로 가야 한다.”

세 여자는 하느님 말대로 첫번째 1,000 계단까지 올랐다. 하느님이 농담을 했다. 먼저 검은 머리가 웃다가 지옥으로 떨어졌다. 그 다음 2,000번째 계단에서는 붉은 머리가 웃다가 지옥으로 떨어졌다. 반면 노란 머리 여자는 3,000번째 계단에서 농담을 듣고도 웃지 않았고 결국 천국으로 가는 문 앞에 도착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웃음보가 터졌다. 하느님이 물었다.

“뭐 때문에 웃는 거냐?”

여자가 대답했다.

“지금 첫번째 농담의 뜻하는 바를 알게 됐지 뭐예요.”
검은 머리 여자가 가장 머리가 좋고,
그 다음은 붉은 머리 여자,
그 가운데서 노란 머리 여자가
제일 지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인데,
이야기 속에서 왜 금발 미녀는
언제나 이런 취급을 받는지...

이 이야기에서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아직 파악이 안 되는 분이 있다면
천국 가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78 2004-02-16 부시와 이라크전 2122
1477 2004-02-17 병가신청 2307
1476 2004-02-18 책벌레 남편 2319
1475 2004-02-19 재미있는 법칙들 2556
1474 2004-02-20 천재 소년 2542
1473 2004-02-21 엽기 기도 2781
1472 2004-02-22 헤어진 다음날, 이러면 더 슬프다 2355
1471 2004-02-23 무슨 동물에 대한 설명일까요? 2640
1470 2004-02-24 감옥에서 2514
1469 2004-02-25 염라대왕의 명 판결 2498
1468 2004-02-26 장수의 비결 2437
1467 2004-02-27 재미 있는 지명 모음 2834
1466 2004-02-28 예리한 부시 2254
1465 2004-02-29 [속보] 정치부패 드디어 뿌리 뽑히다 2286
1464 2004-03-01 격문(檄文) 1 3058
1463 2004-03-02 우리 학교 수학선생님 2661
1462 2004-03-03 소양강 처녀 2901
1461 2004-03-04 사나이의 관절염 2516
1460 2004-03-05 벌받아요, 이러면! 2609
1459 2004-03-06 기억력 좋은 노인 27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