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태초에

by 마을지기 posted Nov 28,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11-29
실린날 2001-12-15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태초에, 하느님이 지구를 만드셨다.
그리고 쉬셨다.

그리고, 하느님이 남자를 만드셨다.
그리고 쉬셨다.

마침내, 하느님이 여자를 만드셨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느님이고 남자고
잠시도 편할 날이 없다.
모든 복잡한 문제들이
여자 때문에 일어난다는 뜻으로,
남자가 만든 이야기 같은데요,
정말 그렇습니까?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태초에, 하느님이 지구를 만드셨다.
그리고 쉬셨다.

그리고, 하느님이 남자를 만드셨다.
그리고 쉬셨다.

마침내, 하느님이 여자를 만드셨다.
그제야 하느님도 남자도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있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8 2011-03-31 낯선 문자 5019
17 2011-04-01 프로그래머 남편 6452
16 2011-04-11 붕어빵엔… 6244
15 2011-04-13 날마다 생일 5841
14 2011-04-14 사랑 5927
13 2011-04-15 골퍼와 노루 6049
12 2011-04-18 어떤 결혼예식 5839
11 2011-04-19 공대생에게 기적이란? 6140
10 2011-04-20 미운 상사 골탕먹이기 6464
9 2011-04-21 싸움에 진 이유 6092
8 2011-04-22 인디언 노인의 충고 6620
7 2011-04-26 카드 게임 6717
6 2011-05-04 속마음 6644
5 2011-05-17 “아가씨! 이거 모두 쓰세요!” 6278
4 2011-05-20 ‘ㅃㅅㅁ’의 비밀 6317
3 2011-05-24 아가씨와 아줌마 차이점 14849
2 2012-05-03 선생님과 아이 23660
1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