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이야기,
등급을 어떻게 매겨야 하지요?
몇 살 이상 볼 수 있다 해야 할지...
아무튼 그 할머니 천재로군요.
내기 한 번에 5천만원씩
척척 벌어들이니...
그런데 혹시 이거 보고
따라하려는 바보는 없겠지요?^^
등급을 어떻게 매겨야 하지요?
몇 살 이상 볼 수 있다 해야 할지...
아무튼 그 할머니 천재로군요.
내기 한 번에 5천만원씩
척척 벌어들이니...
그런데 혹시 이거 보고
따라하려는 바보는 없겠지요?^^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01-26 |
---|---|
실린날 | 2002-05-17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어느 은행에 매월 15일 12시만 되면 70정도의 할머니가 오천만원씩 입금을 시켰다. 지점장이, "참 내나이 50에 저런 능력있는 할머닌 첨 봤네그려" 하면서 할머니를 공손히 불러 물었다. "할머니, 뭐 하시는 분이길래 매달 오천만원씩 입금을 하는 거지요?" "뭐, 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어. 그냥 내기하는 재미로 사는겨." "무슨 내긴데요?"^.^; "지점장도 나랑 내기 한번 할텐가?" "무슨 내긴데요?"^.^; "아무거나 다 해. 오천만원 내기면 다하지."d^.^b "아, 뭔 내긴 줄 알아야 하든지 말든지 하죠." "지점장, 내 미안하지만 내 70평생 독신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데 남자는 불알이 몇갠가?" "그야 당연히 2개지요..." "그래, 그걸로 함세. 이번달 15일 12시까지 지점장 알이 세개가 될 걸세." 지점장은 황당해하면서 말했다. "할머니,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아! 내기 하자니께 그려." "좋아요 후회하기 없기예요."^_^; 알이 세개가 될 일은 당연히 없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지점장은 다른 일도 못하고 불알만 꽉 붙들고 15일 12시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약속한 12시 1분전. 지점장, 불알을 세어보니 아무리 봐도 두 개! "그래, 두 개다." 12시를 땡 치자마자 드디어 그 할머니가 나타나셨는데, 웬 근사한 중년 신사 두 분을 모시고 나타났다! "할머니, 오셨군요. 근데 저 뒤에 두 분은 누구지요?" "아이 사람아, 오천만원 내긴데 증인이 없어서야 되겠나. 증인이여, 증인!" "아, 예." "어디 봐. 바지 내리고 빤스도 내려." "하나, 둘..." 지점장 알(?)을 한참 만지던 할머니 왈, "어이구, 두 개밖에 없구먼 그려. 내가 졌네, 여기 오천만원 가지게" 하고는 뒤로 돌더니 그 두 명의 중년신사에게, "자, 봤지? 15일 12시에 지점장 불알 만졌으니까 내기 한대로 오천만원씩 내놔!" 그리곤 창구로 가서 어김없이 오천만원을 입금시키곤 유유히 사라지셨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18 | 2010-12-14 | 긴급 상황 | 4470 |
1617 | 2010-12-13 | 반드시 피해야 할 이야기 | 4379 |
1616 | 2010-12-10 | 무고한 희생 | 4551 |
1615 | 2010-12-09 | 돈 관리 | 4766 |
1614 | 2010-12-07 | 편두통 | 4833 |
1613 | 2010-12-06 | 나이 | 4701 |
1612 | 2010-12-03 | 짠! 경품 당첨! | 4818 |
1611 | 2010-12-02 | 하느님은 어디에도 없다? | 4873 |
1610 | 2010-12-01 | 일자리 사수작전 | 4957 |
1609 | 2010-11-30 | 각양각색 | 4307 |
1608 | 2010-11-29 | 담배 산업 | 4484 |
1607 | 2010-11-25 | 대학교 학과별 하소연 | 4665 |
1606 | 2010-11-24 | 화장실에 적은 사과문 | 4383 |
1605 | 2010-11-23 | "제가 잘못 탔군요!" | 4326 |
1604 | 2010-11-22 | 그림실력 | 4403 |
1603 | 2010-11-19 | 부부로 사는 것 | 4598 |
1602 | 2010-11-18 | 능률전문가 | 4400 |
1601 | 2010-11-17 | 자식이 뭐길래… | 4304 |
1600 | 2010-11-16 | 응큼한 제의 | 4455 |
1599 | 2010-11-15 | 취객의 꿈 | 4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