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가 어린 전처 딸에게 황당한 일을 시킬 때 옛날 이야기의 콩쥐처럼 할 수도 있고, 이 이야기에서처럼 반발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방법을 쓰든 그것은 생존전략압니다. 자녀들에게 생존전략을 가르칠 때 "순종해라!" "반발해라!" 하며 한 가지만 지시하기보다는, 어느 쪽이 유리할지 따져보는 방법을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10-11-03 |
---|---|
실린날 | 2001-12-16 |
출처 | 이야기나라 |
원문 | ★콩쥐와 팥쥐가 살고 있었습니다. [case 1] 팥쥐: 난 오늘 엄마하고 시장 가니깐 넌 저 독에다가 물이나 채워 놔. 콩쥐: 싫어. 팥쥐: 시..싫다니? 콩쥐: 말귀 드럽게 못 알아듣네. 싫다고! 팥쥐: 이... 이게 정말, 너 엄마한테 이른다. 콩쥐: 일러, 이 뚱땡이 X아. [case 2] 콩쥐: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 놓으라니 이건 억지야. 두꺼비: 콩쥐야 너 왜 울고 있니? 콩쥐: 계모가 시장 갔다 올 테니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래. 나 어떻게 하니? 흑흑... 두꺼비: 걱정 마. 내가 다 채워 줄게. 콩쥐: 정말? 두꺼비: 그래, 다 채워 줄 테니 먹을 것을 좀 주렴. 콩쥐: 야, 임마! 너도 전에 그 놈처럼 밥만 먹고 튈려고 그러지?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558 | 2010-11-09 | 고민 상담 | 4920 |
1557 | 2011-03-03 | 95 대 5 | 4912 |
1556 | 2010-08-23 | 무노동 인생 | 4896 |
1555 | 2010-09-28 | 니가 시방 어른을 가지고 노냐? | 4892 |
1554 | 2011-01-20 | 엄마에 대한 인상 | 4884 |
1553 | 2011-02-10 | 오래 된 법률 | 4873 |
1552 | 2010-12-02 | 하느님은 어디에도 없다? | 4873 |
1551 | 2010-04-08 | 아저씨와 아줌마의 차이점 | 4871 |
1550 | 2010-04-06 | 오징어의 손과 발 구분은? | 4868 |
1549 | 2011-02-09 | 개 사료를 못 먹는 이유 | 4866 |
1548 | 2011-01-24 | 세 친구의 소원 | 4863 |
1547 | 2010-03-26 | 짧은 퀴즈 | 4852 |
1546 | 2010-02-24 | 내조의 여왕 | 4852 |
1545 | 2010-12-07 | 편두통 | 4833 |
» | 2010-11-03 | 다시 보는 콩쥐 팥쥐 | 4829 |
1543 | 2011-01-25 | 가짜 초상화를 그리는 이유 | 4825 |
1542 | 2010-12-03 | 짠! 경품 당첨! | 4818 |
1541 | 2010-04-02 | 유능한 보험설계사 | 4802 |
1540 | 2006-06-15 | 할머니의 굴욕 | 4788 |
1539 | 2010-05-17 | 1등 상 | 4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