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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면 알게되는 사실들

by 마을지기 posted Oct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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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0-17
실린날 2004-07-14
출처 스포츠투데이
원문 1. 우리나라 겨울은 삼한사온이 아니라 울타리 안은 춥고 바깥은 따뜻하며, 사계절이 아니라 여름과 겨울 두 계절뿐이다.

2. 저울과 불빛이 없어도 정확하게 배식할 수 있고, 시계가 없어도 밥 때는 알 수 있다.

3. 자면서도 건빵을 먹을 수 있고, 졸면서도 달릴 수 있고, 눈 감고도 TV를 시청할 수 있다.

4.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훨씬 기다려지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최악이다.

5. 남자는 네 번 운다. 태어날 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나라 망할 때, 마지막으로 한 달 고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다.

6. 가수는 가창력보다 섹시함이 최고, 탤런트는 연기력보다 글래머가 최고다. 여자는 엄마와 애인 두 종류다.

7. 표창장, 상장보다 병장이란 걸 갖고 싶고 심장병, 상사병보다 무서운 게 헌병이다.

8. 막사 주위에 꽃을 심으면 꽃이 피지 않으며 나무를 심으면 곧 썩어 죽는다. 이유는 화장실이 멀어서다.

9. 1,000원이면 담배 두 갑하고 초코파이 세 개를 사고도 정확히 300원이 남는다.

10. 제일 부러운 사람이 환자고, 제일 불쌍한 사람이 축구 못하는 사람이며, 제일 위대한 사람이 예비군이다.
'군대 가면 알게 되는 사실들'이라고
글쓴이가 제목을 단 이유는,
군대 가기 전에는 이런 사실들을
알지 못한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군대 바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만
군인들에게 눈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똥덩어리'보다 더 싫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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