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친구의 자랑

by 마을지기 posted Feb 14,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2-15
실린날 2004-01-20
출처 《유머로 여는 3분 스피치》
원문 75세 되신 할아버지가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선생, 내 말좀 들어보소.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예쁜 여자하고 같이 자도 그게 잘 되지 않으니 왜 그렇소?"

"아, 그건 선생님이 연세가 높으셔서 그런 겁니다."

"그런 소리 마슈. 내 친구는 80살이나 되었는데도, 일주일에 두 번씩 안 하고는 못 배긴다고 나한테 자랑하던걸."

"아, 선생님께서도 말로는 그렇게 자랑하고 다니셔도 됩니다."

김진배, 《유머로 여는 3분 스피치》(도서출판 무한, 2000), 94쪽.
"그게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의사선생님께서 명처방을 내리셨군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18 2008-10-16 경주를 빨리 끝내려면? 2785
1517 2009-09-15 경찰을 향한 시민방송 3202
1516 2003-12-29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1907
1515 2010-09-29 계산법 4948
1514 2003-11-20 고3 때 자주 듣는 3대 거짓말 2237
1513 2009-03-10 고급차 3471
1512 2010-03-24 고대 한국인 4488
1511 2006-05-13 고마운 분 3837
1510 2009-06-23 고마운 의사 3653
1509 2008-12-02 고맙게 생각한다면… 3208
1508 2010-11-09 고민 상담 4920
1507 2005-03-11 고민상담 FAQ 3049
1506 2008-04-01 고백하기가 겁날 때 3456
1505 2009-04-09 고사성어 풀이 3418
1504 2010-03-02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4715
1503 2006-03-18 고양이의 교통사고 4072
1502 2005-02-19 고참과 이등병의 차이 3061
1501 2010-06-23 고참과 이등병의 차이 5088
1500 2006-05-26 고참의 무덤 3659
1499 2005-03-19 고추 부대 34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