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짓궂은 교수님

by 마을지기 posted Nov 17,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11-17
실린날 2002-01-05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느 한 대학.

강의 시간마다 저질 농담을 많이 하는 교수님이 한 분 계셨다.

웬만한 여학생 치고 그 교수님께 진한 농담을 듣지 않은 여학생은 없을 정도였다.

여학생들은 그 교수에게 항의하는 의미에서 다음 번에 교수님이 농담을 시작하면 모두 함께 일어나서 강의실 밖으로 나가기로 결의했다.

강의 시간이 시작되었고, 교수는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역시나 농담을 꺼냈다.

"영국에서는 창녀가 하룻밤에 100만원씩 번다고 하더군."

그러자 여학생들이 모두 우루루~ 일어나서 강의실을 나가려고 했다 나가고 있는 여학생들의 뒤에서 교수가 소리쳤다.

"뭘 그렇게 바삐 가나? 영국 행 비행기는 내일 아침까진 없을 텐데..."
그래도 이건 옛날 이야기인 듯합니다.
이 이야기만 봐서는 그 교수님이 평소에
어느 정도의 농담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성희롱'에 해당하는 농담을 하다가는
요즘은 제자리 지키기 어렵게 되었지요.
아무튼 이 교수님의 재치는 대단합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38 2010-03-26 짧은 퀴즈 4852
1437 2010-12-03 짠! 경품 당첨! 4818
1436 2005-07-27 짜증을 유발하는 장난전화 3520
1435 2008-06-05 짓궂은 질문 3368
» 2004-11-17 짓궂은 교수님 3078
1433 2011-01-27 집의 용도 4697
1432 2010-07-13 집에 대한 영어 퀴즈 5166
1431 2009-09-07 집안의 가장 3495
1430 2004-06-23 집단 검진 2481
1429 2005-12-09 짐승만도 못한 놈 4352
1428 2005-09-13 질문과 답변 4083
1427 2008-12-17 질문 - 한가인은 한가한가요? 3177
1426 2005-06-24 진짜 바보는? 3387
1425 2009-04-02 진주혼식 3985
1424 2009-05-20 진작 좀 말해줬으면 3470
1423 2010-09-07 진급이 빠른 이유 5089
1422 2004-03-22 직장인 거짓말 베스트 5 2855
1421 2005-01-08 직업별 웃음소리 3521
1420 2007-02-01 직업 다툼 3868
1419 2006-03-14 직급별 차이 37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