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앵무새와 협력하여
실패를 만회하고 역전시키는 일이
현실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실패를 그대로 두면
그냥 실패로 끝나지만,
그 실패를 잘 활용하면
의외의 성과를 올릴 수도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실패를 만회하고 역전시키는 일이
현실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실패를 그대로 두면
그냥 실패로 끝나지만,
그 실패를 잘 활용하면
의외의 성과를 올릴 수도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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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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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5-03-26 |
출처 | 《현자들의 철학 우화》 |
원문 | 어느 교수가 앵무새 한 마리를 샀다. 그가 집으로 돌아와 앵무새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너에게 말하는 법을 가르치겠다." 앵무새가 말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나는 이미 말할 줄 알거든요." 교수는 너무나 감격해서 앵무새를 대학에 데리고 갔다. "보십시오. 여기에 환상적으로 말을 잘하는 앵무새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앵무새는 입을 열지 않았다. 교수는 앵무새가 말을 할 수 있다고 계속 주장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사람들은 교수와 내기를 했으며 교수는 내기에서 십대 일로 지고 말았다. 친구들의 놀림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수는 앵무새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야! 이 멍청이 같은 놈아.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는지 알아?" 앵무새가 말했다. "멍청이는 바로 당신이에요. 내일 다시 나를 학교로 데려 가면 백대 일로 이기게 해 줄게요." 한상현, 《현자들의 철학 우화》(이가출판사, 2001), 102-10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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