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약혼녀의 아버지가
강아지를 다른 데로 보내려 했던 것은
청년을 배려한 것이 아니라
강아지를 배려한 것이었군요.
강아지가 방귀 냄새 맡을까봐.^^
강아지를 다른 데로 보내려 했던 것은
청년을 배려한 것이 아니라
강아지를 배려한 것이었군요.
강아지가 방귀 냄새 맡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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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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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4-05-04 |
출처 | 스포츠투데이 |
원문 | 한 남자가 약혼자 집에 처음으로 초대 받았다. 때 빼고 광 내고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넘 긴장한 탓인지 점심이 소화가 안돼 속이 메스껍고 방귀가 자꾸 나오고 설사도 마구 났다. 하지만 약속시간이 돼 약혼자 집에 갔고 식탁에 앉아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그런데 그만∼ 가죽피리 소리를 내고 말았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약혼자의 아버지는 식탁 밑을 보며 그 청년의 다리 밑에 앉아있는 개에게 “해피야, 저리 가”라고 했다. 무안해 할 청년을 배려한 약혼자 아버지의 행동에 청년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잠시 후 또 실수를 했다. 이번에는 더 크게 가죽소파 찢어지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번에도 약혼자의 아버지는 개더러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라고 했다. 청년은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다. 또 다시 실수를 해버린 청년. 거의 화장실을 방불케 하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 아버지는 개를 보더니 소리를 질렀다. “야∼ 해피야, 저리 가란 말이다! 거기 있다가 똥 뒤집어 쓰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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