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제발 몰래 먹고 콜라랑
맥주 섞어서 넣어 놓지 말아라."
아들이 수시로 뱀술을 훔쳐 먹는군요.
그러기에 진작부터 아들에게
주도를 좀 가르치지 그러셨어요?
맥주 섞어서 넣어 놓지 말아라."
아들이 수시로 뱀술을 훔쳐 먹는군요.
그러기에 진작부터 아들에게
주도를 좀 가르치지 그러셨어요?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6-03-10 |
---|---|
실린날 | 2003-03-19 |
출처 | 중앙일보 |
원문 | 꽃에는 꽃말이 있듯, 술에도 술말이 있다. 맥주의 술말은 "후텁지근한 여름날 나와 함께 미쳐 봐요." 소주의 술말은 "짜증나고 싫증나고 열 받는 날 한 잔 먹고 미쳐 봐요." 양주의 술말은 "맛없고 독해도 대접할 땐 최고." 고량주의 술말은 "블랙데이…자장면만으로 속이 풀리시나요?" 샴페인의 술말은 "제발 터뜨리지 말고 마셔 줘요. 나는 탄산 음료가 아니야~!" 막걸리의 술말은 "서울에선 무시해도 농촌에선 최고랍니다." 동동주의 술말은 "내가 죽더라도 닭갈비와 함께 할래~." 그렇다면 대망의 뱀술의 술말은? ⇒ "아들아! 제발 몰래 먹고 콜라랑 맥주 섞어서 넣어 놓지 말아라."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18 | 2003-08-05 | 할머니의 복수 | 2702 |
1617 | 2005-01-27 | 할머니의 명언 | 3741 |
1616 | 2006-06-15 | 할머니의 굴욕 | 4788 |
1615 | 2009-11-17 | 할머니의 감사헌금 | 3125 |
1614 | 2004-01-26 | 할머니와 은행 지점장의 내기 | 2358 |
1613 | 2009-04-01 | 할머니와 법조인들 | 3499 |
1612 | 2004-10-26 | 할머니 도와드리기 | 2514 |
1611 | 2010-05-13 | 할머니 댁에서 크는 꼬마 | 4655 |
1610 | 2006-04-01 | 할리우드 영화의 공통점 | 3480 |
1609 | 2005-01-11 | 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 | 3818 |
1608 | 2003-12-17 | 한석봉 어머니 | 2544 |
1607 | 2008-02-04 | 한반도 대간척사업 | 3308 |
1606 | 2005-12-02 | 한문 해석 | 4028 |
1605 | 2008-01-10 | 한량의 아내 | 3224 |
1604 | 2005-04-11 | 한달에 1억원 벌기 | 3419 |
1603 | 2004-11-29 | 한글은 복 받은 언어이다 | 2649 |
1602 | 2003-08-11 | 한국최고의 갑부 | 2364 |
1601 | 2004-09-21 | 한국인이 자주쓰는 일본말 | 3758 |
1600 | 2010-08-18 | 한국의 새로운 계급문화 | 5230 |
1599 | 2004-04-27 | 한국은 무서운 나라 | 2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