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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실천

by 마을지기 posted May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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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6-01
실린날 2007-02-13
출처 문화일보
원문 한 대통령 후보가 선거 전략으로 파격적인 공약을 냈다.

"아파트 값을 반으로 내리겠습니다."

그 후 여론조사를 해봐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새로운 공약을 외쳤다.

"아파트 값을 껌 값처럼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자 많은 서민들로부터 몰표가 나와 무난히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며칠 후, 새 대통령은 공약대로 껌 값을 아파트 값만큼 올렸다.
어떤 후보가, 자신이 당선되면
주가지수가 5,000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대학 등록금을 반으로 낮추겠다고 했는데,
그게 실천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짓 공약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면
"선거 때 무슨 말을 못하느냐?" 하면 그만.

내일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챙겨서
투표장에 나가야 하겠습니다.
헛된 공약 남발하는 사람과, 거짓말을
잘하는 후보자들은 걸러내야 하니까요.
김연아 선수가 그랬다고 하지요.
"이번 기회 놓치면 4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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