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절한 내용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4월엔 버리지 마세요."
버리지도, 버림 받지도 않는
행복한 4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에 와 닿는군요.
"4월엔 버리지 마세요."
버리지도, 버림 받지도 않는
행복한 4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4-02 |
---|---|
실린날 | 2002-04-02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죠... 그 뜻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확실한 뜻을 알고 싶으시면, 엘리엇의 <황무지>를 읽어 보세요~ 하지만 우리는 그 어렵고도 난해한 책을 읽지 않고서도 왜 4월이 잔인한 달인지 알 수 있어요~ 여름에 헤어진 사람은 비를 맞으며 걸으면 되고... 가을에 헤어진 사람은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 되고... 겨울에 헤어진 사람은 눈보라 속을 헤매면 됩니다... 하지만... 하지만 봄에 버림받은 사람은 갈 곳이 없습니다. 태양은 찬란하고, 거리는 너무나 화창합니다. 개나리는 너무 눈물겹고, 진달래는 너무 참혹합니다... 엘리엇은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4월엔 버리지 마세요~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58 | 2004-02-29 | [속보] 정치부패 드디어 뿌리 뽑히다 | 2286 |
57 | 2003-11-11 | [사진] 웨딩 카 | 2180 |
56 | 2003-11-08 | [동영상] 잔머리 굴리기 | 2414 |
55 | 2009-09-08 | [네이버 지식 iN] Q&A | 3350 |
54 | 2005-06-01 | UN의 설문조사 | 3415 |
53 | 2007-12-14 | TV에 매달린 인생 | 3023 |
52 | 2010-06-07 | BMW | 5214 |
51 | 2009-07-15 | <하얀 거탑> 이후 똑똑해진 환자들 | 3711 |
50 | 2011-03-03 | 95 대 5 | 4912 |
49 | 2010-02-09 | 70 노인의 위력 | 3529 |
48 | 2006-03-03 | 6일 전쟁 | 3898 |
47 | 2008-04-21 | 60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 3237 |
» | 2005-04-02 | 4월은 잔인한 달 | 3532 |
45 | 2009-04-06 | 4×7=27 | 3432 |
44 | 2003-09-30 | 40대가 되기 전에 배워야 할 것들 | 2451 |
43 | 2004-04-09 | 4.15 총선을 다른 말로 바꾸면? | 2546 |
42 | 2003-11-19 | 3초와 30초 | 2334 |
41 | 2009-09-03 | 3단계 감정 변화 | 3540 |
40 | 2004-05-25 | 328 노선 버스의 질주 | 2889 |
39 | 2005-03-15 | 3,000원의 위력 | 3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