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린 날 | 2018-08-16 |
|---|---|
| 실린 곳 | 밴드 |
그동안 감사합니다.
또 많이 힘들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잠시 잠깐이지만
함께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저는 떠나려 합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 여운을 간직한 채 다음을 기약하고
저 역시 다른 모습, 다른 얼굴로
찾을 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며
외로이 떠날 준비를 할까 합니다.
저 때문에 괴롭고 지친 당신에겐
무한한 사과와 위로를 올리는 바입니다.
건승하시고, 저 떠난다고 마음 아파하거나
아쉬워 하지 마세요.
저도 막상 떠나려 하니
마음은 내키지 않습니다.
차라리 저에게 돌이라도 던져 주세요.
자, 그럼 이만!
내년에는 더무섭게 만나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폭염 올림.
|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 4464 | 할머니의 심술 | 2011-03-23 | |
| 4463 | 악몽 | 2011-03-16 | |
| 4462 | 사냥꾼 | 2011-03-04 | |
| 4461 | 실수 | 2011-03-03 | |
| 4460 | 남근 | 2011-03-02 | |
| 4459 | 그곳만은 안돼요 | 2011-02-28 | |
| 4458 | 빨리 옮겨야죠 | 2011-02-28 | |
| 4457 | 남편의 결정권 | 2011-02-21 | |
| 4456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 2011-02-20 | |
| 4455 | 긴 것이 남자 | 2011-02-17 | |
| 4454 | 지나친 교육 | 2011-02-16 | |
| 4453 | 처갓집은 멀어야 | 2011-02-15 | |
| 4452 | 부부의 역할 분담 | 2011-02-15 | |
| 4451 | 갖고 싶은 것 | 2011-02-14 | |
| 4450 | 누구네 닭? | 2011-02-11 | |
| 4449 | 95 대 5 | 2011-02-09 | |
| 4448 | 도둑의 변명 | 2011-02-09 | |
| 4447 | 말 못할 사정 | 2011-02-08 | |
| 4446 | 멋진년~! | 2011-02-08 | |
| 4445 | 생각을 바꿔야 | 2011-02-07 |
도깨비 공유머리 해주세요 (현실)
0320aoj96i6pk3r25ay9tprb31b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