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6-06-28 17:23:16
0 4368
실린 날 2006-06-26 
실린 곳 매일경제 
한 남자가 약국에 들어가서 남자 약사를 찾았다.

이 남자는 남자 약사와 이야기하면 훨씬 마음이 편할 그런 문제라고 말했다.

여 약사는 자신도 확실한 전문가이며, 상담받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든 전문가로서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주겠노라고 다짐했다.

남자가 동의하고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런 말씀 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전 끝없이 발기가 됩니다. 그래서 문제가 많고 심한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니 맞는 무엇을 (처방이나 약을) 주세요."

"잠깐만요."

약사가 말했다.

"제 여동생과 상의해 볼게요."

잠시 뒤 여 약사는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다.

"제 여동생과 충분히 상의해 봤는데,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안은 말이죠, 이 약국의 소유권 3분의 1과 회사 공용차량, 그리고 매월 생활비 2500달러예요." (우리랑 살지 않을래?)
4144 존경할 만한 사람
4143 손해?
4142 한국 축구 팬의 요건
4141 컴퓨터와 자동차
4140 불행을 갖다 주는 사람
4139 전화위복
4138 노통 VS 이씨! (6차 증보판)
4137 부시의 착각
4136 담배 산업
4135 메일을 받으려면
4134 화가와 모델
4133 블론디 식별법
4132 콩글리쉬의 결정판
4131 성공 비결
4130 꼬마에게 당한 우리 이장님
4129 데이브와 메이블
4128 둘리 노래 문자
4127 황구 문학상 응모작 ─ 가사(킬리만자로의 황구라)
4126 아내는 오리
4125 음모론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