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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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7 
1. 먼저 밤 12시 정각에 전화를 해서 말한다.

"헉헉헉... 전 토낀데요... 사낭꾼이 쫓아와요!" 하고 재깍 끊어 버린다.

2. 다음 날 역시 밤 12시에 또 똑같은 번호로 전화를 건다.

"헉헉헉... 저 어제 그 토낀데요... 사낭꾼이 또 쫓아와요~" 하고 역시 재깍 끊는다.

3. 다음 날 밤 12시 또 같은 번호로 전화를 하면... 상대방 쪽에서 아마 이렇게 말 할 것이다!

"야! 이 개 쉐이야! 너 누군데 장난전화야!"

그럼 이렇게 말한다.

"저... 장난 전화 안 했는데요..."

그럼 또 상대방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머... 죄송해요~ 근데 누구시죠?"

그럼 당당하게 이렇게 말한다.




















"저... 사냥꾼인데요... 혹시 토끼 못 봤어요?" 하고 역시 재깍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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