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날 2001-12-17 
1. 먼저 밤 12시 정각에 전화를 해서 말한다.

"헉헉헉... 전 토낀데요... 사낭꾼이 쫓아와요!" 하고 재깍 끊어 버린다.

2. 다음 날 역시 밤 12시에 또 똑같은 번호로 전화를 건다.

"헉헉헉... 저 어제 그 토낀데요... 사낭꾼이 또 쫓아와요~" 하고 역시 재깍 끊는다.

3. 다음 날 밤 12시 또 같은 번호로 전화를 하면... 상대방 쪽에서 아마 이렇게 말 할 것이다!

"야! 이 개 쉐이야! 너 누군데 장난전화야!"

그럼 이렇게 말한다.

"저... 장난 전화 안 했는데요..."

그럼 또 상대방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머... 죄송해요~ 근데 누구시죠?"

그럼 당당하게 이렇게 말한다.




















"저... 사냥꾼인데요... 혹시 토끼 못 봤어요?" 하고 역시 재깍 끊는다.
4644 요즘 젊은 것들은…
4643 Sex frequency
4642 추석 명절에 쫄쫄 굶은 조상귀신
4641 천국에 빨리 가는 길
4640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4639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4638 3소5쇠 +1
4637 마누라의 선택을 비웃지 마라!
4636 책이 좋은 이유 +1
4635 한국의 진정한 패스트푸드 +1
4634 성경에 대한 퀴즈
4633 음식을 남기면? +1
4632 우리나라는 못 우는 나라
4631 편의점에 온 외국인
4630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4629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4628 정체불명의 식물
4627 게임 과 다니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4626 웃겼던 이야기
4625 "아빠, 기억이 뭐에요?"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