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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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2-09-26 
실린 곳 문화일보 
1. 티셔츠 한벌 사자고 3시간 동안 100군데도 넘게 들락날락 거리다… 결국 맨 처음 집에 가서 원피스 사가지고 나올 때…

2. 벌써 2시간째 전화통화 중… 너무 한다 싶어 버럭 소릴 질렀더니, 전화 끊으며 한마디, “그래 그래 얘, 자세한 건 만나서 얘기하자.”

3. 시간 없다고 닦달하면서 아침도 안 주더니… 40분째 화장대 앞에서 아직도 눈썹 그리고 있을 때.

4. 이 나이에 시부모 모시고 뭔 고생을 더 하리… 시끄럽게 떠들더니… 아들놈 껴안고 “이 다음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거지?” 이럴 때.
4184 동생 방에 들어가보니...
4183 찐~~하게 함 줘?
4182 대장금 자막방송
4181 결혼기념일
4180 말 중에 가장 빠른 말은?
4179 오랜 봉사활동을 거쳐 빛을 본 사람은 누굴까?
4178 진품명품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 여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4176 <최지우>가 기르는 개의 이름은?
4175 아들의 장점
4174 거시기 이야기
4173 ‘교통대란’ 풍자유머
4172 악어와 상어
4171 군기
4170 기막힌 이름
4169 '학교'와 '핵교'의 차이점은?
4168 특별한 시계
4167 남편을 빨리 죽게 하는 비법
4166 이색적인 이름의 마을
4165 [속보] 부산서 한 초등학교여학생 문구점에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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