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6-03-23 17:02:47
0 3580
실린 날 2006-03-23 
실린 곳 서울경제 
한 할머니가 약국에 와서 피임약을 달라고 했다. 약사는

“죄송하지만 스미스 여사님은 72살이신데 도대체 피임약이 어디에 필요하신 거죠?”

라고 물었다. 할머니는 대답했다.

“피임약이 있어야 잠을 잘 수 있거든.”

약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물었다.

“피임약이 있어야 주무실 수 있다니, 왜죠?”

이에 할머니가 답하길,

“간단해요. 매일 아침 (바람기 많은) 손녀딸이 마시는 오렌지 주스에 피임약을 넣어야 (안심이 돼서) 잠을 푹 잘 수 있거든.”
884 젊은 목사와 노파
883 IT시대의 인력관리
882 장가간 아들 유머시리즈
881 안 믿기는 나이 비교
880 주도권
879 슬며시 웃음이 나는 일들
878 야한 여자가 싫어하는 운동선수
877 아들의 사회시험
876 주유소에서 만난 황당한 사람들
875 빨개면 이야기
874 코털의 비밀
873 김영광 선수가 골키퍼가 된 이유
872 버스 오게 하는 방법
871 물리치료사
870 만약 C가 없었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프로그래밍을 했을까요?
869 기름으로 가는 거 맞지?
» 할머니와 피임약
867 가랑비와 이슬비
866 아내가 한 수 위
865 중국집에서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