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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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7-01-31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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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7-01-31 
실린 곳 서울경제 
한 사내가 아파서 병석에 누워 있는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 그 친구는

"발이 차가워. 윗층에 있는 신발 좀 갖다 주겠나?"

라고 부탁했다.

사내는 윗층에 올라갔는데 거기서 친구의 두 딸을 보게 됐다. 둘다 엄청난 미인이었다. 그래서 사내는 대담하게도

"안녕, 아빠가 너희들과 같이 자주라고 해서 올라왔는데"

라고 말했다.

이에 딸들은

"말도 안돼!"

라고 말했다.

그는

"좋아, 확인해보자고"

라고 하더니 아래층에 있는 친구를 향해

"양쪽 둘 다?"

라고 외쳤다.

그러자 돌아온 대답,

"응, 양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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