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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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2-06 1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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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0-02-04 
실린 곳 한국경제 
내가 정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차가 집 앞에 와서 멈추더니 길을 묻는 것이었다. 그녀의 목적지까지 가려면 여러 번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나는 내가 하는 말을 받아적어야 할 것이니 연필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급한 길을 나선 걸로 보이는 그녀는 "이야기해 주기만 하세요. 기억할게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가는 길을 가르쳐줬는데 내 이야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여자는 급발진해서 내달렸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그 여자는 다시 나타나 유리창을 내리더니 빙충맞은 투로 말했다. "연필 준비했어요. "
684 514709635라고 찍힌 메시지?
683 언제나 위로만 가는 물은?
682 체코의 음란한 소설가 이름은?
681 여자의 허리 밑에 '지'자로 끝나는 것?
680 교내에서 싸우고 있는 학생을 본 각 학과 교수의 말
679 그렇다면 여자의 몸, 그것도 성인 여자의 몸에서 가장 단단한 곳은 어디일까요?
678 남자의 몸, 그것도 성인 남자의 몸에서 가장 단단한 곳은 어디일까요?
677 여고생이 죽은 이유는?
676 옷을 다 벗은 남자 그림을 네 글자로 하면?
675 넌 그걸로 어떻게 먹니?
674 오징어 가면을 쓸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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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포경수술을 순 우리말로?
671 미국 프로농구 NBA는 무엇의 약자일까요?
670 누구를 쏴야 하나요?
669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같이 내는 세금은?
668 사과는 언제 따 먹는 것이 가장 맛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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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우리나라에서 활을 제일 잘 쏘는 사람은?
665 우리와 경쟁 관계에 있는 나라를 5년 안에 망하게 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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