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완역 및 해설 |
<11-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평민은 먼저 예(禮)와 악(樂)을 배운 뒤에야 벼슬길에 나갈 수 있다. 그러나 경대부(卿大夫)의 자제들은 [부모의 덕으로] 먼저 벼슬길에 나간 뒤에 예와 악을 나중에 배운다. 사람을 뽑아 쓴다면 나는 예와 악을 먼저 배운 쪽을 택하겠다.”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와 악을 먼저 배운 선배들은 촌스러운 면이 있고 예와 악을 나중에 배운 후배들은 양반다운 면이 있다. 사람을 뽑아 쓴다면 나는 선배 쪽을 택하겠다.”
子曰 先進於禮樂 野人也 後進於禮樂 君子也
자왈 선진어례악 야인야 후진어례악 군자야
如用之則吾從先進
여용지즉오종선진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258 | [10-06] 공자의 옷차림 | |
257 | [10-07] 제사를 준비할 때 | |
256 | [10-08] 공자의 식생활 | |
255 | [10-09] 자리를 반듯하게! | |
254 | [10-10] 공자의 예절 | |
253 | [10-11] 사자(使者)를 대하는 태도 | |
252 | [10-12] 사람이 먼저다! | |
251 | [10-13] 임금을 대할 때 | |
250 | [10-14] 친구를 위하여 | |
249 | [10-15] 자세 가다듬기 | |
248 | [10-16] 승차예법 | |
247 | [10-17] 까투리 사냥 | |
» | [11-01] 벼슬길 | |
245 | [11-02] 공자를 따라 진(陳)나라와 채(蔡)나라에 갔던 제자들 | |
244 | [11-03] 희열을 느끼면서 배우는 제자 | |
243 | [11-04] 민자건(閔子騫)은 효성이 깊다! | |
242 | [11-05] 조카사위 | |
241 | [11-06] 누가 배움을 좋아합니까? | |
240 | [11-07] 안로(顔路)의 청을 거절한 공자 | |
239 | [11-08] 안연(顔淵)이 죽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