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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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20-03 완결] “천명(天命)을 모르면 군자라 할 수 없다.”

<20-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명(天命)을 모르면 군자라 할 수 없다. 예(禮)를 모르면 제 지위를 확보하기 어렵다. 상대의 말을 분별하지 못하면 그의 사람됨을 판단하지 못한다.”

 

子曰 不知命 無以爲君子也

자왈 부지명 무이위군자야

不知禮 無以立也 不知言 無以知人也

부지례 무이립야 부지언 무이지인야

 

《논어》 완역 끝.

목록
18 [19-11] 큰 덕(德)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17 [19-12] “어허, 유! 말이 지나치네!”
16 [19-13] 벼슬살이에 전념하는 사람, 배움에 전념하는 사람
15 [19-14] 근본적인 일과 사소한 일
14 [19-15] 나의 벗 자장(子張)
13 [19-16] 증자(曾子)의 인물평
12 [19-17] 평소에 정성을 다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일지라도
11 [19-18] 아무나 따라하기 어려운 효
10 [19-19] “죄인을 잡았다고 좋아만 해서는 안 된다.”
9 [19-20] “군자는 애초에 악인으로 주목을 받아서는 안 된다.”
8 [19-21] “군자도 잘못을 저지른다!”
7 [19-22] 스승의 스승
6 [19-23] “스승님은 대궐의 담장”
5 [19-24] 숙손무숙(叔孫武叔)이 대놓고 공자를 헐뜯다
4 [19-25] “우리는 스승님의 경지에 이를 수 없다!”
3 [20-01] 요순우탕(堯舜禹湯)
2 [20-02] 정치인의 다섯 가지 미덕
» [20-03 완결] “천명(天命)을 모르면 군자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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