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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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10-02-19 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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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가 바뀌고 설날까지 지났지만,
늦어도 지난 해까지는 마무리를 했어야 할 일들이
다섯 가지나 남았었는데, 어제까지
두 가지를 처리했습니다.
제 쪽에서 먼저 해주겠다고 한 일들이라
늘 부담거리로 남아 있었는데, 다행히
2월이 가기 전에는 모두 처리할 수 있겠습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때가 늦으면, 제 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와 포도주는 묵을수록 좋지만
일거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익히 아시고
실천하고 계실 독자 여러분이 부럽습니다.
220 소나기가 쏟아지는 오후에
219 지난 며칠간
218 가을의 문턱에
217 아내
216 받아들임
215 가을이 오는 소리는 들리지만
214 지각
213 나비가
212 지금 울릉도에서는
211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210 지난 연휴 동안
209 평양 방문 사진
208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207 말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206 《불교, 이웃 종교로 읽다》
205 소천 님의 미국 여행기
204 이야기마을 샘물 보내기 일시 중단 안내
203 메일 보내기를 며칠 더 쉽니다
202 9월 27일 접속 장애에 대하여
201 이야기마을 홈페이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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