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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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8-03-28 1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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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1-30 
실린 곳 《농담 따먹기에 대한 철학적 고찰》 
어느 마을의 대장장이가 자신의 뒤를 이어 진득하게 일할 만한 견습생을 어렵사리 구하게 되었다. 이를 기뻐한 대장장이는 일을 시작한 첫 날부터 애송이 후계자에게 대장간 일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자, 이제 내가 불 속에서 편자를 꺼내서 모루 위에 올려놓을 거야. 그러고 나서 내가 머리를 끄덕거리면 ‘그걸’ 망치로 힘껏 내리치라구.”

견습생은 스승이 시키는 대로 했고, 지금은 그가 마을 대장장이가 되어 있다.

테드 코언(강현석 역), 《농담 따먹기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소출판사, 2001), 90쪽.
24 과객
23 선배와 꼰대의 차이
22 어떤 대화
21 야간전쟁
20 "아빠, 기억이 뭐에요?"
19 웃겼던 이야기
18 게임 과 다니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17 정체불명의 식물
16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15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14 편의점에 온 외국인
13 우리나라는 못 우는 나라
12 성경에 대한 퀴즈
11 음식을 남기면? +1
10 한국의 진정한 패스트푸드 +1
9 마누라의 선택을 비웃지 마라!
8 책이 좋은 이유 +1
7 3소5쇠 +1
6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5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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