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8-03-28 10:43:19
0 2066
실린 날 2001-11-30 
실린 곳 《농담 따먹기에 대한 철학적 고찰》 
어느 마을의 대장장이가 자신의 뒤를 이어 진득하게 일할 만한 견습생을 어렵사리 구하게 되었다. 이를 기뻐한 대장장이는 일을 시작한 첫 날부터 애송이 후계자에게 대장간 일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자, 이제 내가 불 속에서 편자를 꺼내서 모루 위에 올려놓을 거야. 그러고 나서 내가 머리를 끄덕거리면 ‘그걸’ 망치로 힘껏 내리치라구.”

견습생은 스승이 시키는 대로 했고, 지금은 그가 마을 대장장이가 되어 있다.

테드 코언(강현석 역), 《농담 따먹기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소출판사, 2001), 90쪽.
4644 요즘 젊은 것들은…
4643 Sex frequency
4642 추석 명절에 쫄쫄 굶은 조상귀신
4641 천국에 빨리 가는 길
4640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4639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4638 3소5쇠 +1
4637 마누라의 선택을 비웃지 마라!
4636 책이 좋은 이유 +1
4635 한국의 진정한 패스트푸드 +1
4634 성경에 대한 퀴즈
4633 음식을 남기면? +1
4632 우리나라는 못 우는 나라
4631 편의점에 온 외국인
4630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4629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4628 정체불명의 식물
4627 게임 과 다니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4626 웃겼던 이야기
4625 "아빠, 기억이 뭐에요?"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