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7-15
성서출처 시편 107:21-30
성서본문 폭풍이 잠잠해지고,
물결도 잔잔해진다.
사방이 조용해지니 모두들 기뻐하고,
주님은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신다.

(시편 107:29-30)
성서요약 인자하신 주님앞에 마음드려 감사하라
사람에게 베푸시는 그구원에 감사하라
주님께서 이루신일 제물드려 감사하라
그놀라움 노래불러 널리널리 퍼뜨려라

배를타고 바다나가 장사하는 사람들은
주님께서 행하시는 놀랄기적 보는구나
주님께서 말씀으로 큰폭풍을 일으키면
물결높이 요동하여 태산준령 방불하네

그들배들 하늘높이 솟았다가 떨어지면
얼빠지고 간담녹아 술취한듯 비틀대니
바다에서 잔뼈굵은 온갖기술 쓸모없고
주님앞에 빌수밖에 다른길이 있으리요

풍랑중에 저사공들 주님불러 아뢨더니
폭풍잠잠 물결잠잠 모두모두 기뻐하고
그렇게도 바라던곳 그들원한 항구까지
주님친히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시었네
■ 요약

주님의 인자하심을 감사하여라.
주님의 놀라운 구원을 감사하여라.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그 거룩한 일을
즐거운 노래로 널리 퍼뜨려라.

큰 물을 헤쳐가며 무역하는 사람들은
주님께서 일으키시는 놀라운 기적을 본다.
주님께서 폭풍을 한 번 일으키시면 배가
높은 파도에 하늘 높이 떠올랐다 떨어지고
그들은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게 되며,
그 때는 그들의 지혜도 쓸모없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고난 중에 주님께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그들의 목적지인 항구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신다.

■ 해설

21-30절은 시편 107편의 네 번째 단락입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무역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항해 기술이 좋다고 하더라도
예기치 않은 풍랑에는 속수무책입니다.
그들의 목적지인 항구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실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예물들 드리고 노래를 불러
주님을 찬양하라는 시입니다.

■ 적용

우리의 인생을 비유하여 말하기를
흔히 망망대해의 일엽편주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지만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지만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가리켜 사람들은 '운명'이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에게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목표를 이루게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입니다.

큰 폭풍 속에서는 선장의 지혜도
그렇게 위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장과 함께 하시면
안전하게 항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784 2004-07-26 시편 113:1-9 곤궁한 이를 높이시는 하나님 2141
783 2004-07-24 시편 112:1-10 계명 따라 사는 사람 큰 복을 누리리라 2295
782 2004-07-23 시편 111:1-10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 2285
781 2004-07-22 시편 110:1-7 성왕(聖王)을 기다리는 대왕(大王) 2020
780 2004-07-21 시편 109:22-31 멸시 받아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1989
779 2004-07-20 시편 109:1-21 빌어먹을 인간들 2184
778 2004-07-19 시편 108:1-13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2100
777 2004-07-16 시편 107:31-43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2699
» 2004-07-15 시편 107:21-30 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2244
775 2004-07-14 시편 107:15-20 밥맛을 찾게 하시는 하나님 2110
774 2004-07-13 시편 107:8-14 교만의 사슬을 끊어주시는 하나님 2208
773 2004-07-12 시편 107:1-7 성읍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 2042
772 2004-07-10 시편 106:1-48 저도 끼워 주십시오 2243
771 2004-07-09 시편 105:16-45 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 2044
770 2004-07-08 시편 105:1-15 너희 조상은 떠돌이였다 2211
769 2004-07-07 시편 104:31-35 숨 거두는 날까지 나는 노래하리라 2191
768 2004-07-06 시편 104:24-30 숨쉬게 하시는 하나님 2176
767 2004-07-05 시편 104:16-23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 2159
766 2004-07-03 시편 104:14-15 먹을것을 주시는 하나님 2650
765 2004-07-02 시편 104:10-13 물을 주신 하나님 24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