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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길, 악인의 길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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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10-28
성서출처 잠언 4:10-19
성서본문 의인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서,
대낮이 될 때까지 점점 더 빛나지만,
악인의 길은 캄캄하여,
넘어져도 무엇에 걸려 넘어졌는지 알지 못한다.

(잠언 4:18-19)
성서요약 아이들아 너희들이 나의훈계 잘지키면
오래오래 살것이고 앞길막힘 없으리라
악인의길 캄캄하여 앞뒤분간 못하지만
의인의길 햇빛같아 날갈수록 빛나리라

온갖못된 방법으로 밥을먹고 사는것들
폭력으로 남등쳐서 술에쩔어 사는것들
악을행치 않고서는 잠못드는 자들이니
너흰행여 그들의길 흉내조차 내지말라
■ 요약

아이들아, 나의 훈계를 받아들여 잘 지키면
너희가 오래 살고, 앞길에 막힘이 없을 것이다.
악을 행하지 않고는 잠도 못 자는,
그런 자들의 길에는 들어서지도 말아라.
그들은 악한 방법으로 얻은 빵을 먹고,
폭력으로 빼앗은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이다.
의인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나지만,
악인의 길은 캄캄하여, 가다가 넘어져도
무엇에 걸려 넘어졌는지 알지도 못한다.

■ 해설

잠언에 자주 나오는 "아이들아"라는 말은
스승이 제자를 부를 때 쓰는 말입니다.
이 때, 말하는 이는 의인화된 '지혜'입니다.
악인들이 가는 길은 거들떠보지도 말라고
이번에는 지혜가 '아이들'에게 당부합니다.

■ 적용

악을 행하는 모양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1) 반신반의 하면서도 남 따라 하는 사람.
(2) 악인 줄 알면서도 무작정 계속하는 사람.
(3) 나쁜 짓인지도 모르고 하는 사람.
이 중 세 번째 사람이 가장 위험합니다.
그런 사람을 깨우쳐서 자기의 악행을
알게 하는 것은 "변소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구린내를 맡게 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내 삶이 지금 냄새나는 변소에
앉아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일입니다.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저지르는 잘못이 가장 위험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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