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병사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을 잡으러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다윗이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정찰대를 파견하여 부대가 있는 위치를 확인한 다음,
아비새를 데리고 몸소 사울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병사들은 모두 자고 있고,
진 한가운데서는 사울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비새가 좋은 기회라며 사울을 죽이려 하자
다윗이 말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말하지만,
주님께서 사울을 치시든지,
죽을 날이 되어서 죽든지,
또는 전쟁에 나갔다가 죽든지 할 것이다.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이를
내가 쳐서 죽이는 일은,
주님께서 금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의 머리맡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그들은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물러나왔습니다.
얼마쯤 떨어져 나왔을 때
다윗은 사울의 군사령관 아브넬을 소리쳐 불러
호통을 치며,
자신이 진에 몰래 침투해 들어갔다가 나온 일을 말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사울은 또 뉘우쳤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그 때뿐이었지요.
다윗의 마음 씀씀이가 임금감답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사실을 다윗이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정찰대를 파견하여 부대가 있는 위치를 확인한 다음,
아비새를 데리고 몸소 사울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병사들은 모두 자고 있고,
진 한가운데서는 사울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비새가 좋은 기회라며 사울을 죽이려 하자
다윗이 말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말하지만,
주님께서 사울을 치시든지,
죽을 날이 되어서 죽든지,
또는 전쟁에 나갔다가 죽든지 할 것이다.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이를
내가 쳐서 죽이는 일은,
주님께서 금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의 머리맡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그들은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물러나왔습니다.
얼마쯤 떨어져 나왔을 때
다윗은 사울의 군사령관 아브넬을 소리쳐 불러
호통을 치며,
자신이 진에 몰래 침투해 들어갔다가 나온 일을 말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사울은 또 뉘우쳤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그 때뿐이었지요.
다윗의 마음 씀씀이가 임금감답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