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1-12-15 01:06:01
0 2166
실린 날 2001-12-15 
어느 한 부자 노인은 아내의 집요한 설득에 못 이겨 교회를 나오게 되었다. 교회에 나온 첫날 목사의 설교에 감동되어 노인은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예배가 끝나고 노인은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 양반, 그 빌어먹을 설교 졸라 좋았수."

그러자 목사가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성스러운 예배당에서 저속한 말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미안허우. 근데 난 버릇이 되놔서. 허허허... 여하튼! 그놈의 설교를 듣고 내가 뿅갔단 말이유."

"하지만 교회에선 말씀을 가려서 해주셔야 됩니다."

그러자 노인은 손에 쥔 봉투를 내보이며 말했다.

"이런 제길. 이거 헌금 5000만원인데, 이렇게 나오면 그냥 가져가야 되겠구만."

그러자 목사가 대뜸 대답했다.






























"이런 빌어먹을, 형씨, 졸라 쪼잔하군. 꺼낸걸 뭘 도로 가져가! 빨리 집어넣어."
4644 요즘 젊은 것들은…
4643 Sex frequency
4642 추석 명절에 쫄쫄 굶은 조상귀신
4641 천국에 빨리 가는 길
4640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4639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4638 3소5쇠 +1
4637 마누라의 선택을 비웃지 마라!
4636 책이 좋은 이유 +1
4635 한국의 진정한 패스트푸드 +1
4634 성경에 대한 퀴즈
4633 음식을 남기면? +1
4632 우리나라는 못 우는 나라
4631 편의점에 온 외국인
4630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4629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4628 정체불명의 식물
4627 게임 과 다니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4626 웃겼던 이야기
4625 "아빠, 기억이 뭐에요?"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