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형석이는 지독한 구두쇠로 돈을 벌 줄만 알았지, 쓸 줄을 모르는 남자였다. 그가 결혼을 하려고 신부님을 찾아가서 주례를 부탁하곤 물었다.

"신부님! 그런데 주례비는 얼마나 드리면 좋을런지...?"

그러자 신부님은 웃으며 대답했다.

"뭐, 자네의 신부가 예쁜 만큼 주면 되겠네~"

이 말을 들은 형석이는 얼른 주머니에서 1000원짜리를 한 장 꺼내더니 신부님께 드리는 것이었다. 신부님은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너그러이 받아들였다. 드디어 결혼식 날이 되어 주례를 마친 신부님이 형석이를 조용히 불러 900원을 주는 것이었다. 형석이가 물었다.

"신부님 이게 뭡니까?"

그러자 신부님은 형석의 귀에 이렇게 속삭였다.










"받은 주례비의 거스름돈이네..."


◈ 티티 ─ 푸하하~ 웃기네여 제가 웃음이 많아서........
◈ 냠냠이 ─ 재미있네요 더 좋으글 올려 주세요
◈ 오노~~ ─ 앙`골때린당 점더 잼나는글 올려쥬세용..
◈ 조아라 ─ 오이 가게 전화번호는?
◈ ㅗㅕㅛㄹ ─ 재미없읍니다
◈ ^^ ─ 정말 웃겨요~
◈ 한비광 ─ 이게 뭐래요?
◈ 나야 ─ 점점 더 우울해져요
◈ 凸똥凸 ─ 내용 약간 흔들렸어요...
◈ 凸죽어여凸 ─ 정말 웃긴 신부님이군.
◈ 미쳐 ─ 내용 정말 재미없네
◈ 미쳐 ─ 정말 재미가 ~
◈ 리나 ─ 아예 다주지
◈ 이인하 ─ ㅋㅋㅋ웃기네
◈ 똥 ─ 무쟈게 잼없군...
◈ 현규 ─ 재미 있어요......상당히 ...^^
◈ 지혜 ─ 참 재미있네용~.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검색 할 게요!
◈ 빤스 ─ 별로네유.............
◈ 기환 ─ 무지무지재밌네여~~~
◈ 나 ─ 이거 옛날 건데...
◈ younginn ─ ?????????>??? 재미없다.
◈ 기호 ─ 그런대루 조금은....
◈ ㅡㅡ; ─ 신부의 얼굴값이? 넘했다~구래두 좀 잼네여
◈ 천재 ─ 이게뭐여???
◈ $$돈돈 ─ 별롱이다~~~
◈ ckm ─ 그신부데게에쁜가버---
◈ *** ─ 요즘엔 그런사람 진짜루 있어여?

◈ 공주님 ─ 잼없어 다시 올려봐 왜 이렇게 재미없냐
◈ 박지윤 ─ 내용..더..수준있고..잼있는..이야기..엄나영..?
◈ 천재 ─ 정말로 재미없어!!!다시올려 빨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