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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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9:24:13
0 1437
실린 날 2001-12-16 
주말을 맞이하여, 봉달이는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 봉달이는 친구에게 집으로 찾아오는 길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일단, 차를 가지고 오는 게 편할 거야!"

"그러지 뭐..."

"그리고 우리 아파트까지는 어떻게 오는 지는 알지?"

"알고 있어!"

"좋아! 아파트 앞에 차를 세우고 말이야, 아파트 현관을 발로 차고 들어와! 그리고, 팔꿈치로 12층을 누르고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1203호 벨을 이마로 받아버려! 그러면 내가 나가지..."

봉달이의 설명을 듣고 약간 의아하게 생각한 친구가 물었다.

"그래 다 좋은데, 왜 현관을 발로 차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팔꿈치로 누르고, 또 벨을 이마로 받아야 해?"

그러자 봉달이의 대답...






























"짜식! 그럼, 빈손으로 오려고 했어?"




◈ 혜쥐 ─ 잼 없당...
◈ 습쎄 ─ 용하다 이런글을띄우다니!

◈ 행님 ─ 이건 밸로 잼 업다.
◈ kasanoba28 ─ shit.....I know.....
◈ 왕바보녀석. ─ die하고잡냐 으잉? 나가 첨이라 넘어가주마..
◈ 좌 ─ 하 하하 웃을쭐았알냐 한심하다 ..... ㅠ,.ㅠ
◈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좌랑 똑같음
◈ 소녀 ─ 별루 재미없다...
◈ 꾸리 ─ 정말 꾸리하다
◈ 거북거북 ─ 제가 제일루 싫어하는건.. 이런사람과 이런 유머를 올리는 사람이에엽
◈ 민 ─ 별루네
◈ 몰라 ─ 제발 쌍스러운 말은 이제 그만 .그 사람 인격이 보여요.
◈ 진화 ─ 쫌 어이없지만....난 이런게 재밌구 좋아요
◈ ..... ─ not funny at all.
◈ 바부 ─ 거 잼있는데 이상한 사람들이얌... 아찌... 진짜루 잼 있어염.. 용기를 가지세염
◈ 나제! ─ 정말 한심합니다요! 흐미~~~~
◈ ??? ─ 어떤 좌식이 올린 글이냐~ 증말 구리다
◈ 아아아아아 ─ .................................................. ..................................................
◈ 나 ─ 또 다 읽고나니 갑자기 콧웃음이..
◈ 아파트 경비 ─ 난 그런 사람 보았지!
◈ 김대중 ─ 우리 현명한 사회를 건국 합시다
◈ 바리바리 ─ 당신 대머리지여.... 밝히기는....
◈ 깜찍이 ─ 아는얘기지만 또 보니 또 잼있네요.^^
◈ 나!! ─ 황당무고하군요......그래도 재미는 있었소이다...
◈ 도라잉 ─ 이츠 카인다 훠니
◈ 화장실 안에서 일보던 사람 ─ 오옷! 겨우 나왔던 X가 다시 들어갔어... 이러구 또 몇 시간을 있으라고~오~~~ㅠ.ㅠ
◈ 나다!!!!!! ─ 진짜 넘하네 이게웃끼냐?씹쌔야
◈ 웃긴년 ─ 웃긴데...정말.......욕 욕하고들 난리야~~~
◈ @-->----- ─ 난 알구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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