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날 2002-01-04 
▶ 저랑 제 아내는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끝나는 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훈과 영의 집입니다.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즐거운 일을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영은 상하로, 저는 좌우로 하는 걸 즐깁니다... 아주 천천히...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이 닦는 것을 끝 내는 즉시 연락드리죠.

▶ 공부와 술, 둘 중의 하나 때문에 받지 못함. 메시지를 남기시오.

▶ 안녕하십니까. 마샤입니다. 전화국 직원이시라면 지금 막 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이시라면 돈 좀 보내 주세요. 은행 직원이시라면 빌린 돈은 택도 없습니다. 친구라면, 돈 갚아! 여자라면 돈 걱정 말고 불러 주세요~.

▶ 메시지를 남겨 주십시오. 당신은 침묵을 지킬 권리가 있으며, 지금 여기에서하신 말씀은 훗날 우리에 의해 이용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저는 집을 비운 상태이거나, 집에 있으면서도 싫어하는 사람의 통화를 피하기 위해 받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목소리를 남겨 주세요. 그래도 제가 받지 않으면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
4644 요즘 젊은 것들은…
4643 Sex frequency
4642 추석 명절에 쫄쫄 굶은 조상귀신
4641 천국에 빨리 가는 길
4640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4639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4638 3소5쇠 +1
4637 마누라의 선택을 비웃지 마라!
4636 책이 좋은 이유 +1
4635 한국의 진정한 패스트푸드 +1
4634 성경에 대한 퀴즈
4633 음식을 남기면? +1
4632 우리나라는 못 우는 나라
4631 편의점에 온 외국인
4630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4629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4628 정체불명의 식물
4627 게임 과 다니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4626 웃겼던 이야기
4625 "아빠, 기억이 뭐에요?"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