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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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10-16 09:44:58
0 6367
실린 날 2004-10-16 
실린 곳 문화일보 
한국, 미국, 일본사람이 식인종이 사는 마을에 가게 되었다. 식인종의 추장이 말했다.

“너희들이 좋아하는 과일 10개씩을 따오너라.”

먼저 미국사람이 사과 10개를 따왔다. 그리자 추장이 말했다.

“너의 사과 10개를 모두 똥구멍에 집어 넣어라. 웃어서도 안되고 소리를 질러서도 안되며 눈물을 흘려서도 안된다.”

미국사람은 4개까지 넣다가 비명을 질러 죽임을 당했다.

다행히도 한국인은 딸기를 따왔다. 추장은 한국인에게도 똑같이 말했다.

“너의 딸기 10개를 모두 똥구멍에 집어 넣어라. 웃어서도 안되고 소리를 질러서도 안되며 눈물을 흘려서도 안된다.”

한국인은 가볍게 9개까지 넣고 1개를 마저 넣으려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웃었다. 그래서 죽임을 당했다. 하늘나라로 가는 한국인에게 미국인이 물었다.

“당신은 왜 웃었죠?”

그러자 한국인 왈…

“저기서 일본인이 파인애플 10개를 따오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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