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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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5-06 11:52:03
0 1982
실린 날 2009-05-06 
실린 곳 스포츠서울 
로마의 병사들이 한 마을을 점령하고 수녀들이 있는 수도원에 침입하였다. 그곳에는 두 명의 젊은 수녀와 한 명의 원장 수녀가 있었다. 병사가 소리쳤다.

“너희들은 나에게 정복당할 준비를 하라.”

그러자 한 수녀가 부탁을 했다.

“저희 두 사람은 각오가 되어 있지만. 우리 원장 수녀님만은 제발 용서해 주세요.”

이 말을 들은 원장 수녀가 젊은 수녀들에게 호통을 쳤다.

“얘들아. 지금은 전쟁 중이란 것을 알아야지. 이것저것 가릴 형편이 못 된다.”

1. 20091028 D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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