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11-05-03 12:26:55
0 2565
실린 날 2011-04-27 
실린 곳 서울경제 
나는 18개월 된 아들 조나단을 데리고 비행기 여행에 올랐다. 내가 아들과 함께 오전 7시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난 우릴 보며 사람들이 얼굴을 찌푸린다는 것을 알았다.

난 아들을 조용히 시키겠다고 맹세했다. 나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줬고 게임을 함께 하면서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애썼다.

마침내 비행이 거의 다 끝나갔고, 난 조나단이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던 것을 자축했다.

바로 그 때 한 비즈니스맨이 내게 말했다. "당신 아들은 참 훌륭하군요. 그런데 당신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아요."
4644 요즘 젊은 것들은…
4643 Sex frequency
4642 추석 명절에 쫄쫄 굶은 조상귀신
4641 천국에 빨리 가는 길
4640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4639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4638 3소5쇠 +1
4637 마누라의 선택을 비웃지 마라!
4636 책이 좋은 이유 +1
4635 한국의 진정한 패스트푸드 +1
4634 성경에 대한 퀴즈
4633 음식을 남기면? +1
4632 우리나라는 못 우는 나라
4631 편의점에 온 외국인
4630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4629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4628 정체불명의 식물
4627 게임 과 다니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4626 웃겼던 이야기
4625 "아빠, 기억이 뭐에요?"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