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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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5-23 18: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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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2-05-09 
실린 곳 매일경제 
Q 저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오라는 숙제 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는 북극곰과 펭귄밖에 모르거든요. 나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뭐라고 써야 되나요?

A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라고 쓰세요.

Q 저는 26세의 백수건달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점을 봤더니 커다란 돈뭉치가 정면으로 달려올 운세라고 합니다. 복권을 사는 게 좋을까요, 경마장을 가는 게 좋을까요?

A 횡단보도를 건널 때 현금수송차를 조심하세요.

Q 저는 17세 소녀입니다. 사춘기를 맞아 요즘 여러 가지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가장 큰 고민은 ‘나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생각 때문에 공부도 안 됩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A 인칭대명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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