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우리 왕에게 힘을 주셔서
승리하게 하시므로 왕이 기뻐합니다.
주님께서 왕의 원수를 찾아
씨를 말리실 줄 믿습니다.
왕이 만세를 누리게 해주십시오.'
이 시는 왕을 노래한 시로서,
'다윗의 시'라고 되어 있지만,
다윗이 지은 시인지,
다른 사람이 이미 지어놓은 시를
다윗이 노래한 것인지
분명치는 않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시인이 '왕'을 노래하는 것은
왕이 된 자연인 아무개를
찬양하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공화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만
왕정의 주권은 왕에게 있으니까요.
며칠 전 방송강연에서 어떤이가
탄핵사태를 두고 한 말은 옳습니다.
"노무현이라는 개인은 얼마든지...
그건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우리가 그 자리 자체를
흔들 수는 없는 거 아니냐.'
지금 온 나라가 들끓으며
'탄핵무효'를 외치는 것은
자연인 노무현을 예뻐해서
그러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대통령' 이라는 법적인 자리는
기분 나쁘다고 흔들 수 있는
노리개감이 결코 아닙니다.
최근 국회의 탄핵 쿠데타는
'주권 찬탈 음모'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소신대로 살다가 망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음모를 꾸미다가 망하면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승리하게 하시므로 왕이 기뻐합니다.
주님께서 왕의 원수를 찾아
씨를 말리실 줄 믿습니다.
왕이 만세를 누리게 해주십시오.'
이 시는 왕을 노래한 시로서,
'다윗의 시'라고 되어 있지만,
다윗이 지은 시인지,
다른 사람이 이미 지어놓은 시를
다윗이 노래한 것인지
분명치는 않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시인이 '왕'을 노래하는 것은
왕이 된 자연인 아무개를
찬양하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공화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만
왕정의 주권은 왕에게 있으니까요.
며칠 전 방송강연에서 어떤이가
탄핵사태를 두고 한 말은 옳습니다.
"노무현이라는 개인은 얼마든지...
그건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우리가 그 자리 자체를
흔들 수는 없는 거 아니냐.'
지금 온 나라가 들끓으며
'탄핵무효'를 외치는 것은
자연인 노무현을 예뻐해서
그러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대통령' 이라는 법적인 자리는
기분 나쁘다고 흔들 수 있는
노리개감이 결코 아닙니다.
최근 국회의 탄핵 쿠데타는
'주권 찬탈 음모'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소신대로 살다가 망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음모를 꾸미다가 망하면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