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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뿌리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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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8-24
성서출처 시편 119:137-144
성서본문 주님의 말씀은 정련되어 참으로 순수하므로,
주님의 종이 그 말씀을 사랑합니다.
내가 미천하여 멸시는 당하지만,
주님의 법도만은 잊지 않았습니다.

(시편 119:140-141)
성서요약 주하나님 의로우심 주님판단 올바르심
어디에도 틀린곳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럼애도 원수들이 그말씀을 잊고사니
나의열정 불타올라 몸사르려 하옵니다

내가비록 미천하여 멸시천대 당하지만
주님주신 그법도는 잊은적이 없습니다
재난고통 내게닥쳐 진퇴양난 처할때도
나는오직 주님말씀 저의기쁨 삼습니다
■ 요약

주님은 의로우시고 주님의 판단은 올바릅니다.
그런데도 내 원수들이 그 말씀을 잊어버리니
저의 열정이 저를 불사릅니다.
제가 미천하여 멸시는 당하지만
주님의 법도만은 잊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님의 순수한 말씀을 사랑합니다.
재난과 고통이 제게 닥친다 하더라도
주님의 계명은 늘 저의 기쁨이 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저를 깨우쳐 주셔서,
이 몸이 활력을 얻게 해주십시오.

■ 해설

시편 119편의 열여덟 번째 연입니다.
이 부분은 모든 절이 '차데'로 시작됩니다.
'차데'는 히브리어의 열여덟 번째 글자입니다.
원수들에게 시달림을 받고 멸시를 받으면서도
시인은 심지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어떠한 상황이라도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전적으로 옳다는 것을 그는 확신합니다.
막다른 골목 또는 벼랑끝까지 몰린 상태에서도,
시인은 주님의 말씀으로 기쁨을 삼습니다.

■ 적용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쌔,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
꽃이 좋고 열매가 많이 열립니다.
원천이 깊은 물은 가뭄에 끊이지 아니하므로,
시내를 이루어 바다로 흘러갑니다.)
조선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용비어천가 제 2장의 내용입니다.
우리의 뿌리를 주님의 말씀에 두면
우리의 삶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웬만해선 흔들리지 않습니다.
심지 굳은 사람도 웬만해선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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