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흔들림 없이 서려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4-09-04
성서출처 시편 125:1-5
성서본문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시온 산과 같아서,
흔들리는 일이 없이 영원히 서 있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이,
주님께서도 당신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감싸 주신다.

(시편 125:1-2)
성서요약 주하나님 의지하는 시온산과 같은사람
흔들리는 일이없이 영원토록 서있구나
산들둘러 예루살렘 감싸안고 서있듯이
주님께서 당신백성 영원토록 감싸리라

악인들이 이땅에서 권세부림 막는다면
의인들이 불의한일 손댈일이 없으리라
선한사람 그마음에 은혜내려 주시옵고
악한사람 가는길은 멸망받게 하옵소서
■ 요약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이
주님께서도 그 백성을 영원히 감싸주신다.
의인이 불의한 일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려면
악인이 그 땅에서 권세를 못 부리게 해야 한다.
주님, 비틀거리면서 굽은 길을 가는 자들과
악한 일 하는 자들을 함께 벌받게 해주십시오.
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 해설

예루살렘은 동쪽으로 25km 지점에 사해가 있고
서쪽으로는 55km 지점에 지중해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해발 790m 가량의 고원지대로서,
팔레스타인 중앙산맥의 분수령에 있습니다.
시인은 이렇게 우뚝 솟은 예루살렘을 보고
참 흔들림 없는 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루살렘이 산들에 감싸여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감싸주시면 흔들림 없이
서 있을 수 있으리라는 내용입니다.

■ 적용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습니다.
우리 인간과 본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예수님께서 오셨었기에,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숨결입니다.
우리가 매일 숨을 쉬고 사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덕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마치 공기처럼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속에도 늘 계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감싸고 계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든든히 서 있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기만 한다면
우리는 모든 일에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감싸주시면
우리는 흔들림이 없이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824 2004-09-11 시편 131:1-3 젖뗀 영혼 2513
823 2004-09-10 시편 130:1-8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 같이 2255
822 2004-09-09 시편 129:1-8 남의 등에 밭을 가는 일 2150
821 2004-09-08 시편 128:1-6 무엇이 복이고 무엇이 은혜인가? 2180
820 2004-09-07 시편 127:1-5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 2206
819 2004-09-06 시편 126:1-6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다 2176
» 2004-09-04 시편 125:1-5 흔들림 없이 서려면 2384
817 2004-09-03 시편 124:1-8 하나님은 우리 편인가? 2097
816 2004-09-02 시편 123:1-4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1998
815 2004-09-01 시편 122:1-9 하나님의 집에 복이 깃들기를! 2292
814 2004-08-31 시편 121:1-8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 2022
813 2004-08-30 시편 120:1-7 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1909
812 2004-08-28 시편 119:169-176 오셔서, 주님의 종을 찾아주십시오 2285
811 2004-08-27 시편 119:161-168 하루에도 일곱 번씩 찬양합니다 1962
810 2004-08-26 시편 119:153-160 제 변호인이 되어주십시오 1937
809 2004-08-25 시편 119:145-152 뜬눈으로 지새우는 밤 2087
808 2004-08-24 시편 119:137-144 내 마음의 뿌리 1980
807 2004-08-23 시편 119:129-136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르는 까닭은? 2059
806 2004-08-21 시편 119:121-128 주님께서 일어나실 때 2184
805 2004-08-20 시편 119:113-120 두 마음을 품으면 20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