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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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사도행전 18:5-11 
설교일 2000-10-15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바울운 그의 2차 전도여행(50년경) 중
아테네를 떠나서 고린도로 오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과 안디옥에 이어 고린도는
바울의 전도를 위한 세 번째 기지가 된 도시입니다.
고린도는 해상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으로서
바울 시대에는 인구 50만 정도의 번창한 상업 도시였습니다.
고린도는 주전 146년 로마 군인들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주전 46년경에 줄리어스 시져가 재건 명하여 주전 27년에는
아가야 주(州) 총독의 주재지가 될 정도로 발달하였습니다.
바울은 이곳 고린도에서 아굴라의 집에 머물며 회당에서 전도했습니다.
이 때 바울은 아굴라와 함께 천막 짓는 일 하며 전도를 했습니다.
이 곳에서도 유대인들의 반대에 부딪쳤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이방인에게 더욱더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전도에 열심인 바울에게서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들이 있습니다.

1. 전도는 찾아가서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개인 생활을 포기하고
시리아의 안디옥으로, 비시디아의 안디옥으로, 아테네로, 고린도로,
전도해야 할 곳이면 어디든 사양 않고 찾아갔습니다.
우리도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전도 대상자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가장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애타게 찾으실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를 위해 매일 기도하면서 전도하기를 힘쓰십시오.

2. 안 통하면 방향을 바꾸십시오.

바울은 유대인들의 반대에 직면하자
옷에서 먼지를 떨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여러분이 멸망을 받으면,
그것은 오로지 여러분의 책임이지, 나의 잘못은 아닙니다.
이제 나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겠습니다."
전도하다가 상대가 반대한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 책임이 아닙니다.

3. Vision을 가지고 전도하십시오.

바울은 어느 날 밤 하나님께서 환상 가운데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잠자코 있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을 터이니,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서 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나의 백성이 많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구미에는
1998말 통계로 331,486명이 살고 잇습니다.
개신교회는 203교회, 천주교 7교회가 있고,
교직자는 개신교 282명, 천주교 22명이 있습니다.
같은 해 2,775쌍 혼인부부 중 494쌍이 이혼했습니다.
40대 이상으로서 결혼 15년 이상 부부의 이혼비는
1990년 11.9%에서 99년에는 25.9%로 늘어났습니다(전국 통계).
여성의 전화에 걸려오는 하루 55건 정도의 상담전화 중
30%는 가정폭력을 호소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런 땅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을 구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주변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할 대상자를 먼저 찾으십시오.
그리고 나서는 부담 갖지 말고 그들에게 전도하십시오.
나머지 일은 하나님께서 처리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주변에는
"불행한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해야 한다는 Vision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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