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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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시편 34:15-18 
설교일 2001-05-20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우리가 어른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가장 간곡한 주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어른을 공경할 때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잘 될 것이고, 오래 살 것입니다.
▶공경(恭敬)이란 겸손한 마음으로 예의바름게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버이날과 어버이주일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어른을 공경합시다.

부모가 가장 측은히 여기는 자녀는 어떤 자녀이겠습니까?
아마도 억울함 당하는 자녀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음 상한 사람에게 그 누구보다 가까이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도자로서 마음이 상할 수 있을 것이고,
이유 없이 마음이 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죄 때문에 마음이 불편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1.여러분은 마음 상한 지도자들입니까?

모세는 지도자로서 마음이 아팠던 분이었습니다.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을 때 모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시려면,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저의 이름을 지워 주십시오"(출애 32:32).

지도자로서의 바울은 온갖 고초를 다 겪었습니다.
고린도전서 4:12-13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손으로 일을 하면서, 고된 노동을 합니다.
우리는 욕을 먹으면 도리어 축복하여 주고,
박해를 받으면 참고,
비방을 받으면 좋은 말로 응답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쓰레기처럼 되고,
이제까지 만민의 찌꺼기처럼 되었습니다."

지도자란 이렇게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이 만일 지도자로서 마음이 상하고 아프다면
먼저 여러분의 인도를 받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기도하지 않고는 절대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2. 이유 없이 마음이 상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욥을 보십시오.
마귀의 장난으로 욥은 이유 없이 고난을 당하며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절대 이유 없이 이렇게 고난을 주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내했을 때 그는 더 큰 것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한 소경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비방하려던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 소경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소경 된 것이 아버지의 죄 때문입니까, 본인의 죄 때문입니까?"
예수님은 단호히 대답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여러분도 이같이 이유 없이 고난을 받거나 마음이 상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절대 필요없는 일을 하지 않으십니다.

3. 죄 짓고 마음이 상해 있습니까?

닭 울기 전에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는
바깥으로 나가서 몹시 울었습니다.
불의하게 밧세바를 취한 다윗은
"내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며 회개했습니다.

죄 때문에 마음이 상한 경우, 오직 회개만이 살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집 나간 탕자도,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도,
▶남의 아내를 빼앗을 다윗도 용서하셨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였기 때문입니다.

의인이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들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도자로서의 고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고뇌,
▶범죄로 인한 고뇌...
이 모든 경우에 있어서 여러분이 주께 부르짖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1103 나의 요청, 하나님의 대답
1102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1101 품격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 한 가
1100 원수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은인이었습니다!
1099 늑대에게 먹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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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 2022.11.6(일) 전대 목사 설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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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 "누구 때문입니까?"
1086 하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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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빌립, 사마리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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