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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비밀

by 마을지기 posted Sep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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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9-08
실린날 2001-12-17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친척의 중매로 결혼을 한 한 여자는 신체의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배꼽이 두 개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첫 날밤에 그것이 들통날 것을 두려워해서 고민 고민 하다가 결국 자수하여 광명 찾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호텔에 들어가서 샤워를 한 후에,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남편에게 다가가 말했다.

"저기... 내가 비밀 얘기 하나 해 줄까?"

아내의 말에 남편은 뭔가 다른 것(?)을 생각하고는 얼굴색이 변하면서 말했다.

"그래... 해봐! 이젠 우리는 부부니깐, 다 용서 할 수 있어!"

그러자 아내가 수줍게 말했다.

"저기... 당신 배꼽하고, 내 배꼽하고 합치면 모두 3개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깜짝 놀래서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뭐... 뭐라구? 그럼... 당신은 배꼽이... 배꼽이 없어?"
새색시에게만 비밀이 있는 게 아니라,
새신랑에게도 비밀이 있었군요.^^
그런데 배꼽이 여러 개 있는 사람이
정말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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