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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에 진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Apr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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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1-04-21
실린날 2008-09-28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어린 맹구가 두 눈이 시커멓게 멍들어 집에 돌아왔다.

이를 본 맹구 엄마가 소리쳤다.

"또 싸웠구나! 엄마가 뭐랬어? 화가 나면 꼼짝 말고 100까지 세면서 참으랬잖아!"

그러자 맹구가 대답했다.

"난 100까지 셌단 말이야. 그런데 그 아이는 엄마가 50까지만 세라고 했다잖아!"
맹구 엄마와 맹구 친구 엄마는
모두 훌륭한 엄마들입니다.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일단
일정 시간 동안 참으라고 했으니까요.

아이 키우면서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인데,
깊이 공부도 하고, 스스로 매뉴얼도
만들어서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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