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UN의 설문조사

by 마을지기 posted May 31,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6-01
실린날 2002-10-04
출처 문화일보
원문 최근 UN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질문은 딱 한가지였다.

“지금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식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이 있다면 정직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설문결과는 ‘엄청나게’ 실패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식량’이 뭔지 몰랐고
▶서유럽에서는 ‘부족’이라는 단어를 몰랐다.
▶동유럽에서는 ‘의견’의 뜻을 몰랐고,
▶중동에서는 ‘해결책’이 뭔지 몰랐다.
▶남미에서는 ‘부탁’이라는걸 몰랐고,
▶아시아에서는 ‘정직한’이라는 뜻을 몰랐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다른 나라들’이라는 게 뭔지 몰랐다.
사람도 훨씬 더 많이 죽였고,
무기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고,
침략도 훨씬 더 많이 했으면서도
남의 나라를 두고 '악의 축'이니
'폭정의 전초기지'니 하는 나라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을 겁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1677 2012-05-03 선생님과 아이 23660
1676 2011-05-24 아가씨와 아줌마 차이점 14849
1675 2011-05-20 ‘ㅃㅅㅁ’의 비밀 6317
1674 2011-05-17 “아가씨! 이거 모두 쓰세요!” 6278
1673 2011-05-04 속마음 6644
1672 2011-04-26 카드 게임 6717
1671 2011-04-22 인디언 노인의 충고 6620
1670 2011-04-21 싸움에 진 이유 6092
1669 2011-04-20 미운 상사 골탕먹이기 6464
1668 2011-04-19 공대생에게 기적이란? 6140
1667 2011-04-18 어떤 결혼예식 5839
1666 2011-04-15 골퍼와 노루 6049
1665 2011-04-14 사랑 5927
1664 2011-04-13 날마다 생일 5841
1663 2011-04-11 붕어빵엔… 6244
1662 2011-04-01 프로그래머 남편 6452
1661 2011-03-31 낯선 문자 5019
1660 2011-03-30 말 못할 사정 5176
1659 2011-03-29 학수고대 50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