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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보다 심한 상태

by 마을지기 posted Feb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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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6-02-22
실린날 2005-11-23
출처 인터넷한겨레유머게시판
원문 어느 날 백수와 친구가 만났다.

친구 : ○○야, 너 취직 안하니?

백수 : IMF 때문에 취직이 갈수록 어려워.

친구 : 그럼 뭐하구 지내니?

백수 : 음, 난 요즘 호떡이야.

친구 : 호떡? 그게 머야?

백수 : 백수보다 더 심한 거지. 하루 종일 배 깔고 방 안에 철퍼덕 퍼져 있으면 엄마가 잠깐씩 들어와서 뒤집어 주고 가거든….
방 안에서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으면
정말 문제가 있을 수 있겠군요.
가끔씩 들어오셔서 한 번씩 뒤집어주는
엄마의 센스 또한 일품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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