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정신과 감정

by 마을지기 posted Apr 12,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6-04-13
실린날 2006-01-05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정신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원장에게 환자의 수용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우리는 욕조에 물을 채워놓고는 욕조를 비우도록 환자에게 차 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을 택하겠군요"

라고 방문객은 말했다.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 같으면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원장의 대답이었다.
설마 정신과에서 이런 걸 하겠습니까?
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겠지요.
그러나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스스로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고 상대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1677 2012-05-03 선생님과 아이 23660
1676 2011-05-24 아가씨와 아줌마 차이점 14849
1675 2011-05-20 ‘ㅃㅅㅁ’의 비밀 6317
1674 2011-05-17 “아가씨! 이거 모두 쓰세요!” 6278
1673 2011-05-04 속마음 6644
1672 2011-04-26 카드 게임 6717
1671 2011-04-22 인디언 노인의 충고 6620
1670 2011-04-21 싸움에 진 이유 6092
1669 2011-04-20 미운 상사 골탕먹이기 6464
1668 2011-04-19 공대생에게 기적이란? 6140
1667 2011-04-18 어떤 결혼예식 5839
1666 2011-04-15 골퍼와 노루 6049
1665 2011-04-14 사랑 5927
1664 2011-04-13 날마다 생일 5841
1663 2011-04-11 붕어빵엔… 6244
1662 2011-04-01 프로그래머 남편 6452
1661 2011-03-31 낯선 문자 5019
1660 2011-03-30 말 못할 사정 5176
1659 2011-03-29 학수고대 50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