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현명한 대답

by 마을지기 posted Jan 26,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1-29
실린날 2006-11-1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교실에서 선생님이 혈액순환에 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알아듣기 쉽게 하려고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아, 여러분, 선생님이 머리를 아래로 해서 거꾸로 선다면 피는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머리로 흘러내려 선생님의 얼굴이 빨개지겠죠?"

"그럼요!"

"그런데 선생님이 평소처럼 똑바로 서 있을 때에는 피가 발로 흘러가지를 않는데 어째서죠?"

꼬마 녀석 하나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선생님의 발은 텅 비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멋진 방법으로,
교과 내용을 잘 설명했는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선생님이 꼬마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선생님의 머리가 비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거꾸로 서면, 피가
머리로 모여서 얼굴이 빨개진다!
꼬마의 머리는 꽉 차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1677 2012-05-03 선생님과 아이 23660
1676 2011-05-24 아가씨와 아줌마 차이점 14849
1675 2011-05-20 ‘ㅃㅅㅁ’의 비밀 6317
1674 2011-05-17 “아가씨! 이거 모두 쓰세요!” 6278
1673 2011-05-04 속마음 6644
1672 2011-04-26 카드 게임 6717
1671 2011-04-22 인디언 노인의 충고 6620
1670 2011-04-21 싸움에 진 이유 6092
1669 2011-04-20 미운 상사 골탕먹이기 6464
1668 2011-04-19 공대생에게 기적이란? 6140
1667 2011-04-18 어떤 결혼예식 5839
1666 2011-04-15 골퍼와 노루 6049
1665 2011-04-14 사랑 5927
1664 2011-04-13 날마다 생일 5841
1663 2011-04-11 붕어빵엔… 6244
1662 2011-04-01 프로그래머 남편 6452
1661 2011-03-31 낯선 문자 5019
1660 2011-03-30 말 못할 사정 5176
1659 2011-03-29 학수고대 50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