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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부부

by 마을지기 posted Apr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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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4-14
실린날 2007-10-11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백화점에서 한 여자가 값비싼 모피코트를 이것 저것 입어 보았다.

그 중에 자기 몸에 꼭 맞는 걸로 하나를 고르더니 선물을 할 거니 포장을 해 달라고 했다.

점원이 이상해서 물었다.

"사모님! 사모님 몸에 꼭 맞는 걸로 고르셨잖아요. 근데 누구에게 선물하시게요?"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네, 그건 제 남편 생일 선물이에요. 그이도 내 생일에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선물했거든요."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선물로
그림을 사서 아내에게 준 남편.
아내는 그 그림을 당연히 거실이나
눈에 잘 뜨이는 곳에 걸어두겠고...

아내의 생일을 빙자해서 자기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것을 사온 남편.
남편 생일에 모피코트를 선물로 산 아내.
그 다음 해 아내 생일이 기대됩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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